응원하는 달님 ^^

"내가 그대에게서 떠나있던 때는 봄이었노라" 세익스피어 소네트 98

사막 한가운데 진실의 편린들이 도마뱀처럼 튀어나온다. 

조앤이 마주한 그 사막은 우리도 가끔 마주하는 그 사막과 다르지 않다. 

때로 죽을 것 같은 삶을 마주하면서도 우리는 작디 작은 욕망조차도 포기하지 못한다.

그리고 진실이 아니더라도 내가 만든 세상에서 살아가고 싶어한다.

처절한 깨달음 뒤에도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?

필명 메리 웨스트 매콧의 <봄에 나는 없었다.>를 [공감] 선생님들과 함께 읽었다.

이 책의 마지막 부분,

"조엔은 잘못된 게 없었다. 평소와 똑같았다. 모든 게 평소와 똑같았다."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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