응원하는 달님 ^^

하늘빛과 바다빛이 우리 마음빛이면 참 좋겠다.

하늘빛, 바다빛, 공기에 무슨 색이 있어 이렇게 빛깔 고운 색상을 내는 걸까? 

시간, 분, 초 순간순간 눈빛에 들어오는 색의 유혹에 경탄 밖에 할 것이 없다. 

가끔 들르는 바닷가, 눈빛은 하늘하늘 부드럽게 흔들리는 하얀 커튼에 말랑말랑해지고 마음빛은 솜사탕처럼 금새 녹아버릴 것 같다.

쉴새 없이 반짝이는 소리없는 몸짓.

저 선 너머 펼쳐진 끝없는 줄서기, 거대한 고요 앞에 자잘한 이야기들은 숨을 죽였다.

사는 게, 가슴 조이며 바라보는 흔들림의 시간이 얼마인가?

빠져들 것 같은 한없는 가슴에 마음을 파묻고 

눈물만 한 방울 떨어뜨렸다.